재즈힙합계의 제프버넷 '에피커 (EPCIKER)'!
그가 뮤지션으로서,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동안 다수의 믹스테잎 작업과 공연들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대중이라는 수면위로 나타내고 싶었던 도중, RMG/루트뮤직그룹의 총괄 프로듀서 ILLY J / 일리제이 aka Jaden Bunny Stinson Lim과 RMG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NMore(이항규)와 레코즈작업에 들어가게 되고 그 후 1년. 'EPICKER'는 [E'pickally]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올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사랑을 모르면서 억지로 가사에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심을 그려낸 청춘을 말하고, 그와 그의 삶 속 친구들의 시야에서 느끼는 경쟁과 성장을 억지로 격하게 위로하지 않는다. 그의 곡을 한 곡이라도 들어보았다면, 앞으로 음악적으로 그가 걷게 될 미래를 응원하고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이미 스토리텔러이다.
1. 뒷좌석
작사 : EPICKER
작곡 : NMore(이항규), EPICKER
편곡 : NMore(이항규)
첫 트랙의 "뒷좌석" Sweet 한 멜로디 속 묵직하지만, 진심을 담은 어리숙한 voice. 머리로 하는 연애의 가짜 달콤함보다 완벽하진 않지만, 마음을 흔드는 요소를 담은 '에피커'의 수줍은 고백이 담긴 래핑과 소울 보컬리스트 송영웅의 보컬이 들어간 훅 부분 또한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팬케익 위에 메이플 시럽을 생각나게 한다. 유난히 일찍 찾아왔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sweet dream을 선사하는 EPICKER의 초콜릿박스 같은 곡이다.
2. 새벽공기 feat 단(團)
작사 : EPICKER
작곡 : NMore(이항규), EPICKER
편곡 : NMore(이항규)
우리는 누군가를 알아갈 때 공통적인 주제를 찾아서 이야기 하곤 한다. 누군가에게 새벽은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고, 누군가에게 새벽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일 것이다. '에피커'는 우리에게 누구나 맞이하는 새벽을 주제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그는 "요즘 밤잠을 설쳐도 좀 멋쩍은 입가의 미소와 더 교감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시야에서 새벽이라는 시간을 그의 방식으로 한 내러티브는 당신과의 교감을 더 가까이하게 한다. 저녁, 또는 낮에 느낄 수 없는 고요한 새벽을 뱉어내는 '에피커'의 고백. 모두가 잠든 시간에 그만의 화법으로 풀어낸 스토리, 그리고 당신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싶어질 것이다.
3. Advertise
작사 : EPICKER
작곡 : NMore(이항규), EPICKER
편곡 : NMore(이항규)
어린아이만한 곰인형의 아랫배처럼 항상 부드러울 것만 같던 그도 가끔은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표시하고 싶어하는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곡이다. 뮤지션, 랩퍼, 청년, 친구로서, '에피커'는 이런 말을 남기고 있다. Advertise yourself. 스스로를 광고하라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미생에서도 그러지 않는가? 널 팔아보라고, 홀려보라고. 현재 우리 사는 세상을 정확히 바라보고 정확히 관철할 그의 메세지라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