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 [410-330]
홍대 씬의 떠오르는 루키 밴드 '13층' 의 첫 EP 앨범 [410-330] 이 발매되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던 그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의 가장 어둡고 내밀한 면을 선보인다. 첫 번째 트랙인 "착각" 은 평소 그들이 추구하던 몽환적이면서도 직선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 있다. 두 번째 트랙 "Carousel" 은 단순한 리듬을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파워풀한 '13층' 의 락 넘버에 제일 가까운 곡이며 이 외에도 "입", "흰새들" 과 같이 평소 라이브 무대에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한계가 없는 음반 안에서 전달하고자 한 밴드의 모든 것을 담은 앨범이다. 보컬 디렉팅은 '정현철', 믹스와 마스터링은 'Philos Planet', 앨범 디자인은 '이수연' 이 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