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국민 스포츠 프로야구의 화려한 탄생 이전, 잠실야구장을 내달렸던 이름없는 야구소년들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 누구도 몰랐던 한국야구의 흥미진진한 역사와 존재조차 잊혀진 야구영웅들, '재일동포 학생야구단'을 스크린으로 소환해 야구팬들과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OST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되어 진한 여운을 안긴 타이틀 곡 "그 곳"을 비롯해 영화에 삽입된 전곡이 공개되어 의미를 더한다. '그라운드의 이방인' '강상구' 음악감독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고향, 부모님의 얘기로만 전해 듣던 그 곳. 설렘과 기다림으로 찾아간 그 곳은 정말 내가 꿈꾸던 그곳이었을까? 이국 땅에서의 고단함과 힘겨움을 씻어주리라 믿었던 그 곳은 정말 꿈속의 모습과 같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노래"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하기도 했다. 3월 19일, 프로야구 개막 카운트다운과 함께 선보이는 진짜 야구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의 OST는 영화의 개봉에 한 발 앞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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