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의 수많은 음반에 고급스러운 베이스라인을 선보여 온 세션 베이시스트 최훈 (이하 Hoonch) 이 그 만의 음악을 처음 선보인다. 올해 발표할 총 10곡 중 첫 싱글인 [Plastic Dancer] 는 곡 전체에 흐르는 댄서블한 드럼 비트와 간결한 하모니에서 점차 발전되는 베이스라인, 심플하게 반복되는 가사를 포함한 곡이다. 'Hoonch' 는 모든 곡을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을 하고 있으며, 사운드 디자인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 앨범의 컨셉에 부합하는 드럼사운드를 만들기 위해서만 약 두 달에 걸친 테스트 레코딩을 실시했다. 빈티지함과 모던함의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음악은 앞으로 다양한 보컬리스트들과의 협연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전체적인 사운드를 통제하는 가운데서도 각 연주자의 최상의 기량을 이끌어내는 그의 프로듀싱 또한 앞으로 'Hoonch' 의 음악 브랜드의 높은 퀄리티를 예견하기에 충분하다. 그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은 단조로운 우리 음악계에 연주중심의 'Real' 뮤직으로써의 또 다른 신선함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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