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으로 시작되어 감동으로 끝나는 밴드 OopsNice!
너무나도 개성 강한 멤버들이 모였다!! 음악성향이 판이하게 다른 음악인들이 모여 완성되는 음악. 장르의 벽을 넘어 표현하고 싶은 것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자!! 라는 목표로 웁스나이스는2 009년 결성되었다. 감탄사 'Oops!!'와 형용사인 'Nice!!'를 합친 OopsNice는 말 그대로 놀라움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나는 그들만의 음악을 심플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그 표현방법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그들은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이 되었다가도 어느새 삶의 무게를 아는 어른이 되어있기도 하다. 이들의 음악 안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테크닉도 있고 복잡한 음악성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로 인하여 절대 가려지지 않는 진한 감성과 인간미 또한 가지고 있다. 그래서 놀라움으로 시작 되어 감동으로 끝나는 음악이 완성된다.
2009년에 결성된 웁스나이스는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밴드가 여물어 가기를 기다렸다. 멤버교체와 같은 아픔을 이겨내며 수 많은 라이브를 소화해 내고 자신들의 음악이 익어가기를 기다렸다. 그런 과정에서 앨범을 발매 한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렛츠락페스티벌 참여와 2년 연속 대라페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내놓으라 하는 밴드들이 참여한다는 수원 삼성 축구팀의 응원가 앨범에3곡이나 만들어 넣었다. 이제 그들의 팬들은 앨범 발매를 외치기 시작 했고, 2012년 9월 드디어 그들의 3년만의 첫 싱글 앨범인 [No Eat Yourself]가 발매된다.
그들의 대표곡인 "No Eat"과 "Eat Yourself"두 곡이 함께 들어가 있는 이 앨범은 락 밴드 녹음 자타공인 국내 최고라는 '톤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했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자켓, CD 디자인까지 웁스나이스가 모두 해냈다. 밝은 곡으로서 한번만 들어도 귀에 남는 멜로디의 "No Eat"은 재즈와 락의 결합적인 사운드의 곡으로 어렵지만 듣는 이 들에게는 쉽게 다가가고 아름답지만 그 안에서 시원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어두운 곡인 "Eat Yourself"는 그들만의 따뜻한 우울함, 폭발적인 사운드와 빈 공간을 오가며 인간의 감성에 한 발작 더 다가간 곡이다.
디지털 사운드를 섞어 비교적 쉽게 좋은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는 현 시대에서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미디음원도 사용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전자건반, 신디사이저, 디지털 이펙터 등도 사용하지 않은 이 앨범은, 녹음에 사용한 모든 소리가 아날로그 악기들을 이용해 멤버들이 연주한 사운드로 같은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감정 변화의 극과 극 양면을 2곡으로 보여준다. 국내 최고의 수 많은 밴드들이 사용해 온 톤 스튜디오에서도 음원이 나오자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만큼 이번 그들의 첫번째 싱글앨범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