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반오십]
시간은 흐르고 음악도 흐른다. 우리가 사는 곳 어느 한 곳에서 음악은 항상 흐르고 있고 그 흘러가는 음악 속에 '윤딴딴'이라는 한 청년의 음악도 길거리에서 흐르고 있었다. 수많은 길거리 공연과 카페 공연으로 700명 이상의 팬을 모으며 버스킹 활동을 하던 '윤딴딴'이 드디어 흘러가는 음악계에 남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앨범 [반오십]을 들고 첫 발도장을 찍는다. 이번 앨범 [반오십]은 싱어송라이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곡 자작곡이며 Romantic sound drive의 Jay.D가 프로듀싱을 맡아 함께 작업하였다. 지난 사랑에 대한 아픔을 밝은 서정적으로 담아낸 타이틀곡 "겨울을 걷는다", 짝사랑하는 사람과 친해지지도 못한 남자의 눈물을 톡톡 튀게 담아낸 "친하게 지내자", 그리고 그 짝사랑이 깊어져가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그대 눈에 톡"이 이번 앨범의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사랑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본 감정을 윤딴딴 만의 표현 방식으로 음악에 담아 내었다.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같이 그 느낌을 공감하고 좋아요를 하나 꾹 누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이 첫 앨범 [반오십]을 들고나온 '윤딴딴'의 자그마한 바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