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춘들의 고민과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유승아의 감성 Rock! 힐링 Sound!
아름다운 청춘들의 고민과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유승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You are beautiful]이 발매되었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아의 첫 싱글 앨범인 [꿈은 가까워]에서 그녀가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청춘들의 치열한 오늘을 노래하며 밝고 쿨한 대중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두 번째 싱글 앨범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의 색깔을 닮은 메시지와 힐링 사운드를 선보인다. 청춘은 빛나지만 서툴고 때론 아프지만 아름답다. 깊어가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과도 매우 닮은 노래 "You are beautiful"에서 그녀는 조금은 아프고, 또 생각하면 아련한 지난 날의 기억과 맞물린 상처와 흉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날카로운 통증을 주던 상처가 아물어 우리 몸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남아있는 흉터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록 사운드에 담아내었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라인과 하모닉스로 시작되는 곡의 도입부는 듣는 이로 하여금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아련한 상처와 흉터의 기억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거기에 첼로와 바이올린 현악기가 주는 풍성한 소리의 질감이 더해지며 날카로운 상처의 기억을 넘어 아물고 남겨진 흔적인 흉터를 통해 잃어버린 추억으로 빠져들도록 감성을 자극한다. "You are beautiful"은 남아있는 상처의 흔적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그를 향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치유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이 곡의 초반부는 말하듯이 부르는 유승아의 안정적인 보컬과 후렴부의 mixed voice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고, 곡의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릭 기타의 활 연주와 공간계가 이루어 내는 몽환적인 사운드가 절정에 다다른다. 특히 곡 후반부의 임헌일의 기타 활 연주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사운드로 접근하는데 기여했다. 바람소리처럼 감싸듯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일렉트릭 기타의 공간계 연주와 채우듯이 흐르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 역시 이 곡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번 앨범에는 가요, 광고음악, 일렉트로닉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요한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지난 6월 개인 정규앨범을 발매한 메이트의 임헌일이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여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록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조용필 19th [Hello]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박병준 감독이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했고, 실력파 뮤지션 김지현, 김대희 오휘석이 밴드세션으로 참여했다. 두 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유승아는 앞으로도 꾸준한 공연활동과 앨범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청춘들의 고민과 낭만을 사랑하는 그녀가 구축해 나갈 그녀만의 음악세계와 메시지들이 기대감을 가지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