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곤 팩토리 9번째 디지털 싱글 "잊을만 하면".
이번 노래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Acoustic Guitar와 바이올린,첼로 이 3가지 악기만으로 편곡이 이루어졌다. 심플한 편곡이 보컬의 감성을 잘 이끌어냈고 호흡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귀에 쏙쏙 감기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세련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잊을만 하면 생각이 나고...미칠듯이 보고싶고...다 잊었다고 믿었었는데... 이별후 잊은줄 알았지만 가슴 한켠에 아직도 남아있음에 아파하는 한남자의 심경을 표현했다.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바이올린과 첼로의 슬픈 선율이 더해져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피쳐링은 TEBY가 참여하였다.홍대를 중심으로 많은 무대와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활동을 해온 실력있는 랩퍼이다. TEBY의 중저음 보이스의 랩이 완성도를 높여 주었고 개성강한 랩핑이 인상적이다. 2012 하팩 캘린더 9월 "잊을만 하면" 대중들의 공감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