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가요? 싱어송 라이터 하현곤 팩토리가 어쿠스틱한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11월 싱글 [사랑이 뭔지 몰라요]는 톡톡튀는 노랫말과 깨끗하고 상쾌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표방한 곡이다. 가사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우리에게 친숙한 소셜서비스를 등장시켜 공감이 갈만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가사를 끝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면사랑에 대한 조언을 하는 남자가 사실은 이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남자라면 한번 쯤은 공감할만한 짝사랑에 대한 노래인 것이다. 멜로디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타악기를 통한 밸런스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며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게 깨끗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가요? 혹시나 당신도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쌀쌀한 가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더이상 당신의 사랑을 짝사랑으로만 남겨두지 말고 고백해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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