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앨범은 인생의 4분의 1인 20대 중반의 나이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남자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앨범은 각 트랙 마다 명확한 키워드를 가지고 특정한 시공간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억압, 욕망, 영감, 열등감, 애증과 포기, 감정기복과 슬럼프, 희망, 열정이라는 젊은이들 대부분이 느낄법한 감정들을 그들이 겪을만한 상황들에 투영한다.물론 이 모든 것들에 배후에는 꿈이라는 굉장히 진부하지만 가장 절대적인 타이틀이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꿈의 다양한 형태들을 각 트랙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들이 추상적익 보다는 피부로 와 닿는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선 공개 되었던[나의 하루]에서도 결국에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결론을 지었던 것처럼 [1/4] 앨범 역시 결론적으로는 그 어떠한 악 조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던진다. 어쩌면 자신도 똑같은 25살 대한민국 청년 김성희로서 위로를 받고 응원을 받고 싶다고 호소하는 앨범일지도 모른다.
“자메즈의 매력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질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 사람으로 서의 모습을 말하는 건데, 그의 첫 앨범을 들어보니 이 얘기가 그의 음악에도 해당되네요. 다양한 분의기의 비트들을 넘나들면서도 꾸밈이나 애씀 없이 센터 스테이지를 놓치지 않는 그의 랩은 이 씬에서 너무 오랜만에 듣는, 반갑기에 신선한 목소리 입니다. 들을수록 빠져드는 앨범! PS. 듣기론 또래 랩퍼들 그의 등장에 머리를 싸메즈” - 타블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Ja Mezz라는 아티스트의 앨범[1/4]은 내가 그를 만나서 느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남자의 성장배경, 성공에 대한 갈망, 유흥,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얘기하는[1/4]은 자극적이거나 극적인 앨범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담백한 랩, 표현력, 그리고 프로덕션이 흥미를 이끌고 직접 만나서 대하를 나눠보지 않았어도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 팔토알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