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 니콜(카라) 디지털싱글 [해피 엔드(Happy And)] – 2009년 4월 10일 발매 -Love Song에 대하여...사랑하는 연인들마저도 만남과 이별의 행보와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원인으로 다가서고 있는 다소 풍요롭지만은 않은 경기에, 원치 않는 이별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을 듯하다.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곡들이 모두
Love Song의 범주에 들어가겠지만 슬픈 발라드 곡과는 조금 다른 밝은 느낌의 곡이 바로 요즘의 Love Song이라 할 수 있겠다.노을 강균성 & 카라 니콜인기그룹 ‘노을’ 해체 후 “널 볼 때마다”라는 곡으로 작곡 및 솔로 활동을 해온 강균성과 요즈음 한창 인기몰이 중인 여성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뭉쳤다. 깔끔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강균성과 매력 넘치는 니콜의 보이스가 합쳐져 Love Song의 진정한 맛을 만들어낸다. 격렬하지 않고 은근하지도 않은 적당한 템포와 멜로디에 둘의 목소리가 만나 재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지닌 연인들이 표출하는 감정의 세레나데를 표현한다. 원치 않는 이별을 하는 연인들에게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이번 곡은 어쿠스틱한 사운드 위에 노을의 강균성과 카라 니콜의 절묘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애틋한 느낌의 Love Song이며 곡 중간에 나오는 니콜의 수줍은 듯 귀여운 나레이션 또한 감상 포인트.End 의 E를 A로... 마지막이 아닌 그리고...가슴 아픈 이별 노래만이 헤어짐의 슬픔을 달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nd의 E를 A로 바꿔 노래 제목을 정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랑, 만남, 그리고 헤어짐 일색인 식상함에 ‘재회’와 같은 새로움을 내포한 가사로 마지막보다는 또 다른 희망을 암시하는 이상주의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희망 메시지가 담긴 곡을 들을 때 대중은 현실적인 암울함을 벗어나 사랑이라는 주제의 재해석과 재조명으로 밝은 이상향을 꿈꾸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