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말아요. 이젠 웃어요'
소녀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치유의 멜로디 신지훈의 [울보]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지훈이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새로운 싱글 [울보]로 돌아왔다. 작년 [Right There]로 데뷔한 이래 "아프고 아프다", "해피엔딩"을 꾸준히 발매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깊은 감정 표현으로 그녀만의 음악적 컬러를 만들어 온 신지훈은 다가오는 가을, 가슴 저미는 곡으로 다시 한번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간다.
이번 디지털 싱글 "울보"는 지친 우리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조용히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가 눈물을 머금게 한다. 도입부의 신지훈 특유의 절제된 듯 담담한 보이스와 후반부의 폭발적인 고음의 대비는 신지훈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울지 마요 이젠'이라고 외치는 클라이막스의 가사는 꾹 참고 있던 눈물이 툭 하고 터져 나올 듯이 감정을 고조시킨다. "서쪽 하늘", "까만 안경" 등 발라드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윤명선이 프로듀싱하고, 함춘호, 신석철, 최태완 등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울보"는 여러 번의 편곡을 거치며 가슴 속 슬픔과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줄 '힐링 명곡'으로 탄생했다.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 온 신지훈. 그녀의 노래가 외롭고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