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마지막 날, 당신의 마음에 새롭게 새겨질 뮤지션이 온다. Ballad의 가을에 눈물 흘리고, 8090의 겨울 속 사랑에 빠지기도 했지만, 어느새 함께 울려 퍼지던 캐롤 마저 떠나고 이젠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 당신. 더 이상 당신을 채워줄 이 없다면 싱어 '소울'라이터 '헬로펌킨'을 선택해도 좋다. 자신의 가장 큰 음악적 동기부여였던 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입상한 뒤 각종 가요제 및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뮤지션들의 뒤에서 연주와 코러스 또한 거뜬히 소화해 온 '헬로펌킨'.
하지만 이걸론 부족했던 걸까. 더 이상 무대 한켠이 아닌 가운데 우뚝 선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꾸준히 고집해왔던 자신의 음악색채를 이젠 당신의 마음에도 물들이고자 한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음악의 시작과 끝, 이 모든 과정을 혼자만의 힘으로 소화해 냈다는 것. 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오늘, 2014년의 끝자락을 놓치기 전 '헬로펌킨'이 들려주는 조금 이른 Valentine day에 빠져보자. 내일이 더 달콤할 그대들을 위해, Just Listen. ....
![](http://i.maniadb.com/images/btn_back.gif)
![](http://i.maniadb.com/images/btn_mor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