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노래, '미생' 세 번째 OST "날아"
비상을 꿈꾸는 청춘에게 바치는 따뜻한 응원가,' 이승열' "날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되었다. '미생'의 세 번째 OST는 지난주 방송된 10화 엔딩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화제의 곡 "날아"이다. 중후한 무게감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보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오랜만에 '미생' OST로 활동을 재개하며 더욱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생'은 눈 뜨는 것조차 무겁게 만드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 속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박해오는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 평범하지만 치열한 일상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버거운 현실에 숨거나 주저앉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가 아니라고, 힘들겠지만 한번쯤은 맘껏 날아오르는 삶을 꿈꾸는 이들의 모습을 함께 그려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날아"는 이렇듯 우리를 지치게 하는 현실의 이야기와 그런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희망의 이야기를 노랫말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기타와 드럼이 주가 되어 시작되는 초반부에 건반과 스트링, 신시사이저의 소리들이 더해지면서 극적인 분위기가 고조된다. 점층적으로 쌓여가는 멜로디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후반부의 노랫말, 여기에 이승열의 깊이 있는 음색이 더해져 꿈을 향해 힘껏 날아가는 듯한 극적인 분위기의 곡이 완성되었다.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그대로 주저앉지 말고 조금은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하는 곡으로 한희정의 '내일'과 함께 드라마 속 인물들은 물론 보통의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