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김지훈의 네 번째 리더작
‘Works for Quartet and Trio’
베이시스트 조민기와 드러머 이창훈이 함께한 ‘On Early Style’과 ‘Preeminent’, 네덜란드 O.A.P. 레코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안재진과 듀오로 녹음한 ‘Locutions – A Tribute to Jim Hall’에 이은, 오늘날 한국과 유럽의 재즈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20대 피아니스트 김지훈의 통산 네 번째 리더작. 유려한 스윙 감각의 보컬리스트 허소영, 보스턴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은희영과 드러머 김종국, 야스퍼 블롬(Jasper Blom)과 벤야민 헤르만(Benjamin Herman) 등 여러 거장들의 드러머로 활약해 온 홍선미를 비롯해, 김지훈과 더불어 2013년 라이든 재즈 어워드(Leiden Jazz Award)를 석권한 베이시스트 조민기가 전작들에 이어 다시금 호흡을 맞추고 있다. ‘Transitory’, ‘Back Alley Steps’ 등의 새로운 오리지널 넘버들과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 그리고 2013년작 ‘Preeminent’로 처음 선보였던 ‘Metamorphosis’, ‘Frederic’ 등의 명곡들을 더욱 진보한 연주력으로 새롭게 녹음해 수록했다. 다큐먼트 이네비터블(Documents Inevitable)의 프로듀서 홍지현이 녹음과 믹싱을, 더 마스터링 랩(The Mastering Lab) 출신의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 남상욱이 마스터링을 담당해 오디오파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