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ted Johhny's는 2011년 11월 안지원(기타&보컬)과 Nils(베이스)의 만남으로 시작 되었다.
Blues Rock의 컨셉을 가지고 이듬해 2012년 김영진(드럼)이 팀에 합류 하여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어졌다. 3인조로 이루어진 이 팀은 2012년 약 한해동안 홍대 여러 클럽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안정적인 공연을 보여 줄 수 있는 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홍대 인디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셔플 리듬의 Blues적 요소가 가미되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파워풀한 기타의 사운드와 bluesy한 솔로의 라인들이 음악적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 해주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하여금 관중들이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좋은 타이밍과 안정적이지만 절제 된듯한 드럼 플레이는 노래의 밑 바탕을 잘 그려가고 있으며 웨이스티드 쟈니스 만의 독특한 베이스 소리와 리듬감 Nils만의 그루브는 같은 베이스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남겨 주고 있다.
공연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사람들은 외국에서 오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 하지만 리더를 맡고 있는 안지원(기타&보컬)은 부산 출신이며 외국은 단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조금 의외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nils는 프랑스 사람이며 김영진(드럼)또한 경북 김천 사람이라 서울에서 활동 하고 있지만 아무도 서울에 연고지가 없음에 왠지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