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같은 봄의 노래, '바른생활' [모르겠어]
봄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어느덧 온화한 기운으로 변해서 다가오는게 느껴 지네요.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을 때면 싱숭생숭한 마음이 새싹처럼 솟아오르곤 합니다. 한동안 익숙했던 일들이 새롭게 느껴 지는 시기가 아닐까요? 문득 함께 길을 걷던 친구에게 평소와는 다른 마음이 드는 건, 봄기운 때문일까요 아니면 기분 탓일까요?
"모르겠어" 는 어느 순간 찾아온 낯선 감정에 대해 가볍게 풀어 본 노래입니다. 특히 아트 디렉터 '서키초이' 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익숙함이 새로운 것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손그림과 손글씨로 담아 보았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은 새 노래, 새 영상 감상하시면서 각자 저마다의 봄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