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의 마음속에 작은방이 있다” 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그네와 꽃]의 EP앨범 ‘작은방’
1집 ‘La puerta’ 에 이어 1년여 만에 찾아 온 그들은, 역시나 사람들의 감성과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짙은 감성은 유지한 채, 더욱 더 성숙된 연주와 편곡으로 친근하면서도, 오랜 여운을 남길 곡들을 선사하고 있다.
‘작은방’ 은 사랑 일수도, 그리움, 외로움 일수도 있다.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네와 꽃] 은 모든 이들이 이 앨범을 통해 자기 안의 ‘작은방’을 지긋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