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보내온 꿈결 같은 일렉트로닉. 모두의 귓가에 아름답게 녹아드는 '남녀공룡(Unisexasaurus)'의 첫 번째 속삭임, Love is in the Ear (EP)
남녀공룡 (Unisexasaurus)
‘남녀공룡‘ 특이한 이름이다. 다분히 장난스럽고, 충분히 새롭지만,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 이름이다. 이미 지구상에는 없는 동물인 공룡과 현재 지구상에 넘쳐나는 남녀의 조합은 시공간을 초월한 기분마저도 들게 만드는데, 거기에 남녀공룡의 음악마저 귓가에 울리면, 익숙하지만 뭔가 현실감은 떨어지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도 희미한 꿈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남녀공룡은 자신들의 홈페이지(www.unisexasaurus.com)에서 남녀 그리고 공룡까지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현재는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중이다.
손에 잡힌다면 몽글몽글할 것 같은 질감의 일렉트로닉. 여러 효과들을 남용하지 않으면서도 아련한 공간감과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파리스 매치의 우아한 고독과 패션 피트의 날렵한 스텝 같은 비트가 교차되는 동안 보편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앨범이다. - 차우진 (Weiv)
마음속의 아날로그를 두드리는 일렉트로닉 - 조원선 (Musician)
The songs show a lot of good ideas, balancing rich electronics with traditional musical workmanship of instruments and voice. I think fans of Jhaamel and Imogen Heap will really like this artist. - Sean (Super color Super)
충치가 생기기 딱 직전까지의 당분만 함유된, 영민하게 곱고 아름다운 음악 - 허지영 (Super Color Sup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