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음악의 거장 빌 에반스, 2014 겨울 멜로디로 재탄생하다!
▶ 재즈 보컬 조정희, 피아니스트 조순종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발표!
▶ 차가운 공기속에서 울려퍼지는 고혹적인 목소리,
“조정희 + 조순종 Play 빌 에반스”발매!
더욱 쌀쌀해진 퇴근길과 차가운 아침공기, 이제 곧 하얀 눈으로 온 세상을 뒤덮을 겨울이 왔다. 낙엽이 모두 떨어져 흰 눈 아래 바스락 거릴 그 길을 걸으며 고독.. 쓸쓸함에 분위기를 한껏 잡고 싶은 이때 딱 듣기 좋은 재즈 앨범이 등장해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고혹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보컬 조정희와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조순종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이 00월 00일 발매되었다. “조정희 + 조순종 play 빌 에반스”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재즈 클럽 전국 투어를 하며 호흡을 맞춰 온 조정희와 조순종이 재즈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를 기리는 앨범이다. 조순종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조정희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재탄생한 이 앨범에는 동화 속 이야기 같은 ‘waltz for debby’는 물론 ‘turn out the stars’, ‘the two lonely people’ 등 빌 에반스의 대표곡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조정희 작사, 조순종이 작곡한 노래들도 실려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는데, 빌 에반스의 곡을 듣고 느낀, 그에 대한 감성을 마치 그림 그린 듯한 ‘timeless’와 음악을 통해 빌 에반스를 만나고 싶은 조정희와 조순종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see you again’도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을 수상한 박근쌀롱 1집 [습관의 발견]에 게스트 보컬로 참가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해 드라마 2013년 ‘로맨스가 필요해’, ‘무정도시’ '엔젤아이즈' OST 에도 참여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정희와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월드뮤직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박완규, 김경호, 예레미 등 Rock 건반 주자 및 방송 세션 등으로 활동 중인 조순종이 프랑스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흐와 베이스 이원술과 함께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로랑 모흐는 재즈 하모니카의 거장 툿 틸레망스의 격려를 받으며 데뷔작을 발표해 프랑스 재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원술은 “한국 재즈계가 만들어낸 가장 탁월한 성과 중 하나로 기록될 음반(재즈비평가 김현준)”이라는 찬사를 받은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의 실력파로, 재즈씬의 이 네 사람이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재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재즈 음악은 따듯한 커피 한잔 마시며 들어야 제 맛이라는데, 이미 깊숙해진 겨울 밤! 이들이 선사하는 재즈 음악의 선율에 흠뻑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마지막 당신의 음악폴더를 따듯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줄 “조정희 (보컬) + 조순종 (피아니스트) play 빌 에반스!”. 이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듣다 보면 어느새 재즈 선율과 하나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