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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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5 | ||||
밤새 갈바람 잠을 잔듯이 조용한 바람인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듯한 생각에 눈시울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후 텅빈가슴 어쩔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 버린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마음 이별이 안닌데도 님이 떠난후 텅빈가슴 어쩔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 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마음 사랑 하는 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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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간 주 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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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9 | ||||
4. |
| 4:49 | ||||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간 주 중~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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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움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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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6 | ||||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 타던 말 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 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간 주 중~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 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 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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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5 | ||||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 홀로 외로워하는가 생각하면 무얼 해 만날 수 없는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젠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젠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 해 만날 수 없는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간 주 중~ 이젠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젠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 해 만날 수 없는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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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6 | ||||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간 주 중 ~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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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7 | ||||
당신의 말속에 나는 알았소 사랑의 진실을
당신의 눈빛에 나는 느꼈소 사랑의 깊이를 그러나 우리는 헤어졌었고 만날 수 없었지 사랑을 남기고 떠나 가버린 야속한사람아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 란걸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너와 나 만났던 진실 속에서 세월은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속에 너의 빈자리 ~ 간 주 중 ~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 란걸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너와 나 만났던 진실 속에서 세월은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속에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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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5 | ||||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간 주 중~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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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1 | ||||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간 주 중~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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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4 | ||||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 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간 주 중~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 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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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5 | ||||
푸른 물결 춤을 추고물새 날아드는해운대의 밤은또 그렇게 지나가는데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사랑 얘기가파도에 밀려 사라지네하얀 모래밭에 사랑이란글씨를 쓰며영원히 날 사랑한다맹세하던 그대널 널 널 사랑해떨리는 내입술에키스해 주던 너보고싶은 사랑추억속의 그대해운대의 사랑이여푸른 물결 춤을추고물새 날아드는해운대의 밤은또 그렇게 지나가는데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사랑얘기가파도에 밀려 사라지네하얀 모래밭에 사랑이란글씨를 쓰며영원히 날 사랑한다맹세하던 그대널 널 널 사랑해떨리는 내입술에키스해주던 너보고싶은 사랑추억속에 그대해운대의 사랑이여보고 싶은 사랑추억속에 그대해운대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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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9 | ||||
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랑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세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남길 삼일로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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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8 | ||||
16. |
| 4:26 | ||||
Disc 2 | ||||||
1. |
| 2:58 | ||||
즐거웠던 그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 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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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3. |
| 3:31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받길에 달은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아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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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7 | ||||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 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 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간 주 중~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 번 너였음 좋겠어 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 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 내 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는지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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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7 | ||||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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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5 | ||||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은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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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8 | ||||
이젠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 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 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간 주 중~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 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 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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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5 | ||||
이제는 가도되는 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 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 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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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7 | ||||
10. |
| 3:49 | ||||
보고파 하는 그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 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모습에 나는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않는 바람 무심에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바람 무심에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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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5 | ||||
텅 빈 가슴이 싫어요. 뭔가 한 아름 채워 주어요.
체념을 하려 했지만 그건 생각 뿐이었어요. 나를 울리지 말아요. 사랑한 것도 죄 인가요 후회는 하지 않아요. 행복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시절 뒤돌아 볼 때마다 풀꽃이 비에 젖듯 눈시울이 젖어 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그러나 멈추었던 사랑 시작 하고 싶어요 ~간 주 중~ 그러나 지난시절 뒤돌아 볼 때 마다 풀꽃이 비에 젖듯 눈시울이 젖어 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그러나 멈추었던 사랑 시작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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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6 | ||||
그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어요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간 주 중~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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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4 | ||||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하러 왔는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 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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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7 | ||||
당신이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간 주 중~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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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1 | ||||
아득한 지평선에
해가 저무는데 나를 반겨줄 사람은 오늘도 없네 흘러간 반평생이 하도 허무해 껄껄웃고 떠나간다 방랑 삼천리 발길이 닫는대로 나는 가련다 가다가다 맞는 곳이 고향이로다 지나온 타향살이 괄세도 많아 쓴웃음을 지며간다 방랑 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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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9 | ||||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댈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 간 주 중~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