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블랙가스펠 워십 ...... 확실한 한국 예배의 축으로 자리잡아
지난 3년간 헤리티지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헤리티지 미니스트리' 라는 이름으로 연합하여, 블랙가스펠 뮤직을 통한 복음전도와 선교에 매진했다. 그중 헤리티지 미니스트리의 중요한 구심점이 되는 사역이 바로 블랙가스펠 워십인 '더 가스펠 정기예배' 이다. 2009년 동숭교회 정기집회를 시작으로 한국 예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소울 & 가스펠 뮤직을 통한 자유롭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과 함께 열린 예배의 장을 만들며, 대한민국 기독교 음악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3년간 매월 한차례씩 총 30여 차례 블랙가스펠 정기집회가 열렸으며, 매회 수많은 국내 예배자들과 함께 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예배에는 국내 뿐 아니라, 실제 블랙가스펠 종주국인 토종 미국인들이 예배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배경의 흑인 예배자들이 꾸준히 예배를 찾는다는 것은 곧 이들 예배의 진정성과 뿌리 깊은 가스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더 깊어진 예배, 그리고 풍성하고 파워풀한 전율의 콰이어 사운드
더 가스펠 3집에는 그간의 예배를 통해 쌓여진 그들의 진정성 있는 고백이 담겨 있다. 수년간의 선교사역과 국내외 찬양사역 등을 통해 그들은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예배하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블랙가스펠 이라는 넘기 힘든 벽을 넘어야만 했던 숙제가 있었지만, 10여년간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고집해오던 블랙가스펠 사운드는 이제 음악적 과제를 넘어 이들의 자연스러운 예배의 진정성이 흘러넘치는 결과물이 되었다. 함께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을 넘어 자유롭게 영혼의 소통을 이루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이들의 소리는 한층 더 깊어지고, 풍성해 졌으며, 그 소리에서 느껴지는 소울은 듣는 이들의 가슴 속을 울리며,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실하고 있다.
'Answer.......' 그분의 응답하심을 고대하는 영혼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이 음반은 한 곡, 한 곡이 삶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 어두움 가운데 어떠한 빛도 희망도 없는 소망 잃은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작고 세미한 음성이 분명함을 고백하는 헤리티지 미니스트리의 음악을 통한 간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