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세원 그의 새로운 음반이 발매 되었다 !!!
서울대 음대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1982년 로마에서 데뷔해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주역가수로 활약했던 박세원은 귀국 이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대한민국 방송대상, 대한민국 음악가상, 한국음악대상을 수상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소장,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최고 테너의 자리를 분명히 하였던 그의 이번 [Korea Art Song]은 1986년부터 2012년까지의 미발표녹음과 알려지지 못했던 음원, 그리고 가장대중적인 곡을 모아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새롭게 내놓은 음반으로 30여년간의 음악활동 중 한국가곡 부분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정통 벨칸토 창법에 의한 명확한 딕션과 그의 타고난 미성, 깨끗하게 트인 안정적인 고음, 필요 이상으로 힘을 싣지 않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유연한 레가토를 구사하며 특히 우리가곡의 아름다운 시들이 정확한 발성으로 전달되는 가창의 정석을 펼쳐 보인다.
한국가곡을 더 음악적으로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인 이 [Korea Art Song] 음반은 그간 한국가곡과 테너 박세원의 음악에 목말랐던 가곡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게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