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히트곡 Love Song, King Of Anything … 그리고 마음을 녹이는 아름다운 발라드 Gravity의 주인공!
꾸밈없고 맑은 보이스로 한결 같은 감동을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전작 Kaleidoscope Heart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 우리 모두를 위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 히트 싱글 Brave 수록!
“이게 내 한계치라 느끼는 순간,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 도전하는 것이 좋아요.”
2012년 발표한 EP 앨범 [Once Upon Another Time]을 통해 벤 폴즈 따라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던 그녀이기에, 네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선 이만한 각오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다양한 것을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전보다 더욱 솔직하게 지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요, 2012년은 분명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기였죠. 내 생애 가장 큰 두려움과 맞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나는 어떻게 용기를 내야 하는지, 침대 아래서 으르렁거리며 숨어있을지 모를 괴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게 됐어요. 그리고 그 경험을 모아 노래를 만들었고, 새 앨범에 담았어요.”
일단 그녀는 뉴욕으로 이사를 결심한다. 그리고 새 앨범에 어울리는 새로운 도시에서 대부분의 곡을 작업했다. 그리고 뉴욕이 [The Blessed Unrest] 안에 담겼다. 사실 맨해튼에서 시작한 새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Manhattan’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곡 혹은 어느 부분에서도 노골적으로 뉴욕의 분위기를 드러내지 않는다. 앨범 그리고 사라 바렐리스의 곡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탓도 있다. 하지만 사라는 설명한다. “뉴욕에서 작업한 곡은 앨범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앨범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에서 녹음을 했다.) 단지 사랑과 이별이 아닌 거대한 도시에 어울리는 큰 주제를 찾아 노래를 할 뿐 아니라(‘Chasing The Sun’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첫 싱글인 ‘Brave’는 커밍아웃한 게이로 힘겨운 삶을 잇고 있는 친구에 관한 노래다), 상업주의로 가득한 도시 안에서 그녀는 아티스트와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고려하며 열두 곡의 노래를 조심스럽게 골라 담았다(그녀가 지금 가장 뿌듯해 하는 부분 중 하나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이 앨범은 분명 우리가 동경하던 도시 뉴욕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앨범 재킷 사진의 거대한 마천루의 스카이라인이, 단 1초도 쉴 여유 없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뉴욕이라는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제목을 통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이것은 뉴요커가 짧지만 강렬한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가장 솔직하게 노래하고 있는 ‘지금의’ 앨범이기 때문이다
. [Little Voice]로 자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내기 시작한 사라 바렐리스는 [Kaleidoscope Heart]를 통해 자신의 꾸준함을 증명하고, [Once Upon Another Time]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Blessed Unrest]을 통해 앞으로 수십 년 계속 이을 뮤지션의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함이 단지 미덕에 그칠 수 없는 시대에, 사라 바렐리스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리고 [The Blessed Unrest] 더욱 대단한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