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만드는 사람들 1집
노래 만드는 사람들은 음반제작사 사하라 엔터컴(Sahara Entercom)의 제작자겸 프로듀서 윤한규를 중심으로 보컬과 작사,작곡가들이 모여있는 단체이다.
노래 만드는 사람들 앨범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여러형태의 곡들로 구성된 옴니버스 앨범이며, 각각의 트랙마다 서로 다른 보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색깔을 들려주고 있다.
이 그룹은 싸이월드 클럽과 네이버카페에서 도합 10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 앨범마다 새로운 보컬들과 새로운 곡들을 영입하고 시도할것이라고 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다섯명의 보컬이 참여했다.
내 어깨위 그대, Don't Call Me Tonight 으로 알려진 안혜은.
사랑, 바보라서, 아스피린 좀 꺼내줘로 알려진 더카(The Car).
또 겨울이 왔나봐, 다이어트 대작전으로 알려진 진혜란.
그리고 신인가수 김진아와 에이알(A.R)이 참여하였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고백데이를 부른 더카와 김진아는 에이프릴이라는 그룹명으로 참여했고, 친구처럼 연인처럼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더카와 진혜란은 카란이라는 그룹명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앨범 전체의 색깔은 밝고 경쾌한 미디움템포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망의 메세지와 미래지향적인 가사, 사랑의 시작, 설레임등을 담고있다.
이 앨범은 강렬한 일렉트릭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안혜은의 [너를 봐]로 시작한다.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를 담은 가사와 경쾌하고 파워있는 안혜은의 보컬사운드가 시원하다.
이 곡은 작사공모를 통해 신인작사가 남유미가 가삿말을 붙였다.
두번째 곡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 [고백데이]로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반한 사랑의 시작을 두 연인의 마음으로 노래하였다.
2010년 [아스피린 좀 꺼내줘]로 데뷔한 4년차 가수 더카와 이번 노래 만드는 사람들 앨범을 통해 데뷔하게된 김진아의 듀엣곡으로 이 둘은 에이프릴(April)이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곡은 더카의 [아스피린 좀 꺼내줘]로 더카와 함께 데뷔한 작사가 백경재와 신인작사가 정인애가 가사를 썼고 함께 곡을 완성하였다.
세번째 곡 [베프]는 아주 친하던 여자 두명중의 한명이 연애를 시작한 후로 친구사이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모습을 담고있다.
처음과 끝에 나오는 재미있는 나레이션과 더불어 진혜란의 맑고 담백한 보컬이 곡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이 곡은 신인작사가겸 작곡가 최우영과 구형곤이 참여하였다.
네번째 곡 [오빠야]는 주인공의 연인인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담아냈다.
이 곡 역시 진혜란의 맑고 애교섞인 보컬을 통해 들어볼 수 있으며, 부산사투리에 도전한 마지막 엔딩 나레이션도 깨알 재미를 주고있다.
이 곡은 작사가 백경재와 최우영이 공동으로 작사,작곡하여 완성한 곡이다.
다섯번째 곡 [봄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봄의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노래이다.
앨범의 원래 발매 예정이던 4월초보다 늦게 발표되어 계절적으로 다소 맞지는 않지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움템포의 곡이다.
이 곡은 작사공모를 통해 신인작사가 정준호가 가사를 붙였으며, 앨범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여섯번째 곡 [나의 거리]는 설레임 가득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거리마다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오디션을 통해 발굴되어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된 신인가수 에이알(A.R)이 보컬로 참여했다.
이 곡 역시 작사공모를 통해 신인작사가 이경미가 가사를 붙였다.
일곱번째 곡 [좋은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경쾌한 미디움템포의 곡이다.
이 곡은 작사가 백경재와 진혜란의 [살다보면 잊을 거야]로 데뷔한 작사가 임은영이 공동작사가로 참여하였다.
마지막 여덟번째 곡 [함께]는 이 앨범 전체의 테마에 맞춰 여럿이 함께 했을때의 시너지와 소중한 인연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곡이다.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카란이 노래했다.
카란은 더카와 진혜란의 뒷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그들만의 그룹이름이다.
이 곡은 작사가 백경재와 작곡가 윤한규가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