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카데미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2014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여우 주연상/여우 조연상 수상! American Hustle (아메리칸 허슬) OST
엘튼 존 Goodbye Yellow Brick Road, 비지스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톰 존스 Delilah, 그리고,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ELO), 잭 존스, 도나 섬머, 듀크 엘링턴 등 [아메리칸 허슬]을 관통하는 7080 골든 팝스 사운드트랙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네레미 레너 주연의 <아메리칸 허슬>이 71회 골든골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201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가운데, 영화의 OST 역시 영화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즈 명인 듀크 엘링턴과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과 비지스를 비롯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등 팝과 재즈 명곡들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과거 데이빗 O. 러셀의 영화들에서도 훌륭한 선곡들이 주를 이뤄왔던 것처럼 이번 영화에서도 삽입곡들이 영화를 견인해내는 역할을 한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함께 작업했던 음악자문 수잔 제이콥스(Susan Jacobs)가 다시금 이 선곡작업에 합류했는데, 수잔 제이콥스는 인터뷰에서 데이빗 O. 러셀이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자신 역시 편집실에 붙잡아놓는다고 말했던 바 있었다. 그만큼 선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편집하는 내내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이를 해석해도 될 것 같다. 이는 또한 사운드 트랙에 영화 못지 않게 큰 공을 들였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