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음악단, 3집앨범 [꿈이라면 좋을까] 발매
'서울전자음악단' 3집앨범 '꿈이라면 좋을까'가 발매된다.
지난 11월 20일 디지털싱글앨범 '꿈이라면 좋을까'를 발매했던 '서울전자음악단'이 돌아오는 12월 22일 정규3집 앨범을 발매한다.
3집 앨범 '꿈이라면 좋을까'는 녹음장소를 협찬 제공해 준 CJ Azit와 디지탈서울문화예술대학교 녹음실에서 아날로그 테이프로 연주하는 것을 녹음하여 완성하였다. 또한, 3명의 합주녹음에 기타를 역방향(Reverse)녹음한 곡들도 있는데 지미 헨드릭스, 비틀즈등이 많이 쓰던 방식이다.
객원보컬로 '꿈이라면 좋을까'를 노래한 장재원은 신윤철의 솔로 EP에 수록된 '꿈같던 하루들'에서 작사와 보컬, '내 마음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에서 작사를 담당했었고, '꿈이라면 좋을까'의 작사로도 동참했다.
새 맴버 이봉준은 1996년 '퀘스쳔스'라는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다. 'A tribute to 신중현 앨범'에 '즐거워'라는 곡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신중현밴드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 서울전자음악단에 가입했다.
또 다른 새 멤버인 드러머 손경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신윤철과 밴드를 하면서 드럼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 많은 밴드를 거쳐 1998년부터 신윤철과 원더버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번 3집을 발매하기 2년전부터 함께 모여 합주를 하였으나 본격적으로 밴드를 시작하기로 한 것은 올 가을부터였다. 국내 최고의 ‘잼밴드’라고 할 수 있는 서울전자음악단의 명성에 걸맞게 신곡들은 노래보다는 맴버들의 즉흥연주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과 블루스록의 향연이다. 18일날 녹화를 마친 'EBS 스페이스 공감'을 시작으로 많은 공연과 방송으로 대중들에게 생생한 라이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