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대표적인 CCM사역자 소리엘 지명현의 첫번째 찬송가 앨범이 나왔다.
1990년 CBS 창작 복음성가제에서 “주는 나의”라는 곡으로 은상으로 데뷔한 소리엘은 20년이 넘게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듀엣으로 활동 하고 있다. 소리엘 지명현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찬양사역자로 대학의 교수로 극동방송 “지명현의 클릭비전” 라디오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하던중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지명현은 2004년 성대결절로 특유의 파워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잃고 찬양사역마저 내려 놓을 수밖에 없을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6개월뒤 그에게 다시 한번 찬양할 수 있도록 기적적으로 그의 목소리를 회복시켜 주셨고 다시 교수로 방송인으로 그리고 찬양사역자로 활동을 하던중 유학길에 올라 2012년 봄 갈보리 채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미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과 사랑을 받아 온 “오신실 하신주,성도여 다함께, 내 평생에 가는 길,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등 명곡들을 이번에 소리엘 지명현이 그만의 감성과 창법으로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지금까지 남성듀엣 소리엘은 소리엘1집-7집, 소리엘워십앨범과 소리엘 라이브 실황앨범, 그리고 최근 몇년전 발표한 소리엘 클래식 앨범까지 소리엘 두 사람이 함께 불러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소리엘 지명현이 솔로 찬송가 앨범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시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찬송가는 우리 모두의 영성과 믿음생활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고 모든 곡들이 영감어린 찬양곡인 만큼 그 어떤 앨범보다도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은혜로 촉촉하게
적셔줄 앨범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별히 이 앨범은 남미워십 앨범의 실력있는 편곡자 이대명의 편곡과 함께 갈보리 채플에서 만난 미국 최고의 드러머 John Ferraro 와 피아노에 Noelle Cablay 그리고 베이스 연주자 David Hughes 와 재미교포 한국인 기타리스트 Ken Song이 열정을 다해 연주해 줌으로 그 깊이가 더 느껴진다.
현재 미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찬양 사역자 후배인 구현화와 이슬은 그리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성있는 목소리 이유미까지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