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 [여창가곡] 음반은 조선후기 풍류방에서 불렸던 가곡처럼 여러 곡을 이어 부르는 연창의 형식으로 녹음을 시도. 그것도 녹음실에서 반주와 노래를 따로 녹음해 약간의 기계의 힘을 빌려 조금 더 나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작은 공연장에서 조선시대 여류가객들의 풍류방 노래를 재현하고자 했으며, 그녀는 한번에 7곡 이상을 이어불러 하루에 18곡을 녹음 하였다. 그 당시 그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그녀도 알 수 없었으며, 녹음된 곡을 다시 들어본 후에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김나리 여창가곡 음반을 통해 조선후기 여류가객들의 풍류방 노래가 어떻게 불리워졌는지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