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의 만남.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와 만나는 음악 여행
배우 유준상이 두 번째 앨범을 낸다. 2013년 12월에 발표한 유준상의 첫 번째 앨범 'JUNES'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은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함께 만든 듀오 'J n joy 20'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준상, 준화의 J. 기쁨(즐거움)의 joy. 준상 69, 준화 89년생. 스무 살 차이지만 음악으로 친구가 되었다는 의미가 담긴 'J n joy 20'는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하고 2014년 봄, 45일 동안 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만나고, 자연을 느끼며 길을 찾아 떠나기를 반복했다.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킹 하고, 순간의 느낌을 담아 이야기하듯 곡을 만들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J n joy 20'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든 아홉 곡과 여행 중에 만든 노래 한 곡을 모아 Travel Project One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앨범을 먼저 만들었다. 유준상은 가사와 곡을 쓰며 노래를 하고, 이준화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하며 'J n joy 20'만의 음악으로 색을 칠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션 하림, 유준상과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소박함에 알찬 사운드를 더했다.
다섯 곡의 연주곡과 다섯 곡의 노래가 담겨있는 'J n joy 20'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 앨범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하고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와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J n joy 20'와 함께 걸으며 마음속 내 이야기를 나눈 기분도 든다. 마치 “사는 건 여행이고, 여행은 삶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J n joy 20' 첫 번째 앨범은 11월 13일에 발매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