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작곡가 김해송의 만요 작품들을 재해석한 특별한 앨범 ‘스윙잉 경성’(2014),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의 대표작 ‘The Best Gift’(2013), 그리고 그 밖의 여러 팝 앨범들 등, 다양한 음반의 음악감독으로 탁월한 편곡 능력과 안정된 연주력을 선보이며 동료 음악가들의 신뢰를 얻어 온 기타리스트 김효진의 펑크 재즈(Funk Jazz) 프
로젝트. 김효진은 네덜란드의 재즈 명문 프린스 클라우스 음악원(Prince Claus Conservatoire)에서 기타를 전공했고, 재학 당시 연주뿐 아니라 작곡 및 빅 밴드 편곡 등에 두루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다수의 음반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리더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여러 음반에서 김효진과 호흡을 맞춰 온 색소포니스트 최경식, 피아니스트 곽정민, 베이시스트 전재근, 드러머 강세민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리스트 윤현종, 베이시스트 김헌호, 드러머 이효성, 그리고 오늘날 재즈 신에서 가장 돋보이는 영라이언─피아니스트 김지훈과 베이시스트 조민기 등이 대거 참여해 김효진의 세련된 오리지널 넘버들을 더욱 빛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