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여 만에 발매 하는 정규 1집 앨범 [Re:Birth]
‘Nu, Establish, Style, Tempo - 새로운 스타일을 음악에 맞춰 창조한다'는 뜻을 가진 뉴이스트(Nu’Est)는 그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1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 하며, 기존의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뉴이스트(Nu’Est)만의 특별한 패션 스타일로 국내를 넘어 일본, 동남아, 남미에서 까지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겨 왔다.
[Re:Birth]로 새로운 게임을 시작 한다. 그간 뉴이스트(Nu’Est)의 색은 어느 하나로 고정되지 않은 투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지금부터의 뉴이스트(Nu’Est)는 다를 것이다. 10대의 대변인으로 시작해 10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남미까지 해외에서 이름을 알려온 뉴이스트(Nu’Est)가 2014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래서 그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Re:Birth]이다.
2012년 데뷔 이후 뉴이스트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인정 받아 왔다. 특히 순정만화에서 나온 듯한 외모로 인해 최고의 미소년 그룹으로 손꼽혀 왔다.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 하는 과정을 통해 미소년의 이미지를 간직했던 멤버들은 남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성장은 비단 외모의 성숙함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었고 성장을 통해 남자가 되었다는 것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 되어있다.
뉴이스트(Nu’Est)가 발견해 낸 그들의 새로운 색은 변화하고 있는 자신들의 성장통을 그대로 담아 내는 내추럴이다. 새로 태어나기 까지 고통이 없었을 리 없다. 새로 태어난다는 건 뉴이스트(Nu’Est)에게도 가장 큰 시련이자 도전 이었다. 지난 10개월 여의 앨범 준비 기간 동안 멤버들은 자신들이 ‘연습생’ 같다고 했다. “앨범이 만들어 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준비되던 노래들은 소리 없이 사라져 갔고, 마치 연습생으로 다시 돌아 간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연습과 연습이 반복 되는 날들이었다.“ 뉴이스트는 그런 성장통을 고스란히 이번 정규 앨범에 담았다.
지난 앨범들에서는 메인 보컬인 백호에게 많은 부분의 분량이 맡겨 져왔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다르다. 중심 축을 잡고 있는 백호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성장을 이뤄낸 민현과 자신의 한계를 시험 하고 있는 렌이 보컬라인에서 함께 중심을 잡기 시작 했다. 리더인 Jr과 아론은 함께 곡을 만들었다. 직접 곡의 콘셉트를 잡고 가사를 쓰고 랩을 만들며 자신들만이 표현 해 낼 수 있는 다양성을 담아 내고자 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7곡의 신곡과 뉴이스트(Nu’Est)의 데뷔 곡인 Face를 비롯하여 Action, 여보세요 등 지난 앨범의 4곡이 함께 수록 되었다. 그리고 앨범을 구매하는 팬들을 위한 특전으로 보너스 트랙 한 곡이 함께 수록된다.
뉴이스트(Nu’Est)의 정규 1집 ‘Nu’Est The First Album Re:Birth’는 어느 한 트랙도 쉽게 넘길 수 없는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의 집합체 이다. 그런 다양성이 모여 새로운 뉴이스트(Nu’Est)를 표현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언제나 새로운 모델이 되기 위해 변화해왔던 뉴이스트(Nu’Est)는 이번 정규 1집을 통해서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스스로를 그대로 드러내는 내추럴함으로 더욱 큰 매력을 발산하고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강렬하게 자신들의 색을 뿜어낼 뉴이스트(Nu’Est)의 새로운 탄생 그 시작에 기대를 걸어도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