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2개월만에 정규2집의 리패키지 앨범 [Be Back]으로 돌아왔다.
앨범의 타이틀 곡 ‘Back’은 오케스트라 팝 장르의 음악으로 처음 도입부는 발라드로 시작하지만 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다이내믹한 그루브를 만들어 낸다. 인피니트의 ‘Destiny’를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이 만든 ‘Back’은 떠나간 여자에게 과거의 추억 속에 버려두지 말고 돌아와 달라고 애절하게 애원한다. 특히 ‘Back Back Back’이라고 애원하는 후렴구는 음악의 백미. ‘Back’의 뮤직비디오는 임성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인피니트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배우 김향기가 성규의 동생으로 출연해 열연한 ‘Back’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만들 듯 촬영 되었다. 멤버들은 촬영 2주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준비를 하는 등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앨범의 또 다른 커플링 곡 ‘Diamond’ 역시 현악기가 중심이 된 오케스트라 발라드 음악이다. 인피니트의 ‘소나기’를 만든 작곡가 이기와 장원규, Meng이가 모여 또 한번 가장 인피니트에 최적화된 음악을 만들어 냈다.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을 바탕으로 인피니트 멤버들의 목소리에 또렷이 집중케 하는 음악은 인피니트가 그저 댄스에 특화된 팀이 아닌 음악적인 중심을 놓치지 않는 팀이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여기에 지난 정규2집 [Season 2]에 수록되었던 ‘Last Romeo’, ‘소나기’ 등의 13곡이 모두 포함되었고 직접 앨범으로 듣는 팬들을 위해 초판 한정으로 스페셜 포토북이 포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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