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희, 이보람, 김나연의 [재즈동요이야기 '하늘나라동화'] 발매!
- 태백 폐광촌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던 조정희, 이보람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작업
- 동요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재즈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 재즈 보컬 조정희는 최근 드라마 [무정도시]와 [로맨스가 필요해3] OST에 이어 SBS [엔젤아이즈] OST에도 작사가 및 보컬로 참여
- 재즈 피아니스트 이보람의 섬세하고도 새로운 편곡은 아이들의 동요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 일러스트레이터 김나연의 가세로 따뜻한 치유의 목소리와 감각적인 그림을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친숙했던 동요가 재즈의 옷을 입고 다시 세상에 나온다. 재즈 보컬 조정희, 재즈 피아니스트 이보람 등이 주축으로 제작된 이번 [재즈동요이야기 '하늘나라동화']는 기존의 유명한 동요들에 재즈의 언어를 빌려 새로운 감수성을 입혔다. 함께 참여한 뮤지션들은 보컬 조정희를 비롯, 피아노 이보람, 기타 김현동, 베이스 송미호, 하모니카 이유지, 비브라폰과 스네어드럼에 임민수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김나연의 작업은 본 앨범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느낌 있는 캐릭터와 삽화가 각 곡에 스토리를 더했으며, 팬들은 이 앨범을 통해 동요의 따뜻한 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앨범에는 "하늘나라동화", "내동생", "오빠생각", "등대지기" 등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 시절의 동요를 성인이 된 감수성으로 다시 듣고 싶다면 매우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창작곡으로 "안녕, 메제스티"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또 하나의 큰 매력은 새로운 디자인과 이야기이다. 앨범에는 작은 그림책이 가사와 함께 있으며, 이 그림책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동요와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메제스티'라는 캐릭터도 이 그림책 안에 숨겨져 있다. 이번 앨범은 처음 아주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2012년,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와 재즈 피아노 이보람은 강원도 태백 폐광촌 아이들을 위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그 해 가을 2012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이듬해인 2013년 ‘그린 플러그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공연들을 통해 곡들은 점차 다듬어 졌고, 앨범으로 발매해 보자는 생각으로 이어져 2014년 6월, 재즈동요이야기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조정희는 최근 자신의 솔로 앨범 [라라를 위하여]와 [In The Depth of My Heart]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재즈 씬에 강하게 어필하였고, TVN 드라마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와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OST를 불러 대중들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처럼 재즈씬과 대중 음악 모두에서 자신의 개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그녀의 음악적 보폭이 기대된다. 또한 이보람은 울산 월드 뮤직 페스티벌’ 재즈 콩쿨 9회 대상 수상자로 이미 재즈씬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뮤지션이다. 김주환 정규 1집과 극단 꼭두광대 레코딩 세션에 참여하면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 왔다. 앨범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은 현재 젊은 작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김나연의 작품이다. 그녀는 이미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차례 전시 및 수상을 하였으며, 특히 최근 International Fine Art Competition 2012, NY의 수상자로서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