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89와 Apop엔터테인먼트의 첫 합작 프로젝트 주인공, 조형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미니 앨범 ‘Him’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의 조형우가 첫 번째 미니앨범 [Him]을 발표한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방송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형우는 2013년 봄, 가인과 함께 듀엣 앨범 [Romantic Spring]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첫번째 미니 앨범 [Him]은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성장한 조형우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첫 행보를 알리는 앨범이다.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조영철이 이끄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가 합병 이후에 최초로 발표하는 프로젝트인만큼 완성도가 높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공을 들였으며, 스타 작곡가 이민수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Him]은 데뷔 첫 솔로 앨범인 동시에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기에 조형우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조형우는 작곡가 이민수와 함께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별한 개성과 강점을 발견했고, 그것들을 다듬고 정돈해 이번 앨범에 담아내고자 했다. ‘위대한 탄생’으로 얼굴을 알린 이후 정식 데뷔를 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 셈이지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그 시간을 오롯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내는 작업에 쏟아부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는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조형우를 위해 의기투합한 곡으로‘ 조형우’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착하고 바른 이미지와는 살짝 어긋나 있는,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차갑고 멜랑콜리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는 곡에 서늘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노래를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완성시켰다. 아이유, 서태지, 인피니트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황수아 감독이 ‘아는 남자’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비쥬얼 디렉팅까지 맡아 조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형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Him]은 10월 17일 온라인 음원 공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월 21일에 발매된다.
1. Him (Intro)
상실의 쓸쓸함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스트링 선율로 표현한 곡으로 2번 트랙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와 연결된다.
2.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 헤어진 인연도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을 담은 곡. 다음 사랑이 시작될 때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조형우의 성격이 엿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피아노 하나로만 채워져 있던 간결한 편곡의 곡이었으나, 여러 방향으로 편곡을 모색한 끝에 지금의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3. 아는 남자 (Feat. 김예림)
스타 작곡가 이민수와 스타 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조형우를 위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 노래가 완성된 다음에서야 비로소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과 방향이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조형우의 새로운 개성이 묻어나 있다. ‘조형우’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착하고 바른 이미지와는 다른, 그 이면에 숨겨져 있던 차갑고 멜랑콜리한 감성을 표현했다.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노래의 온도는 낮춰주면서 쓸쓸함을 더해준다.
4. 천국이죠
G고릴라가 조형우를 위해 선사한 곡으로 짙은 여운과 깊은 감성이 담긴 고전적인 스타일의 발라드이다. G고릴라는 특별히 이번 앨범을 위해 조형우에게 여러 곡을 제안했고, 직접 녹음까지 진행해보면서 최종적으로 이 곡을 선별했다. 이 곡으로 인해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과 밴드 사운드를 조율하는 프로듀싱의 능력 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의 개성까지 발견할 수 있다.
5. 어느 날 문득
귀엽고 아기자기한 감성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예상되는 방향을 벗어나는 신선한 진행이 재밌다. 자칫 어둡고 암울해질 수도 있었던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에 균형을 잡아주고 있으며, 간결한 멜로디 위에서 조형우의 개성 있는 톤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6. Rain On Me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조형우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밴드 활동을 해왔던 친구들과 함께 작업한 곡. ‘U2’, ‘이글즈’, ‘퀸’ 등 대형 밴드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시작했던 조형우의 개성이 배어 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 위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 라인이 도드라진다.
7. 동행 (Hidden Track)
밴드 합주 중 불현듯 떠오른 멜로디에서 시작된 곡으로 조형우만의 축가를 목표로 완성되었다. 오프라인에서 발매되는 앨범에만 수록되는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