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사운드와 감성적 멜로디가 공존하는 한국형 얼터너티브 락 밴드 '윌리암스타운'. 인디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한 신인 밴드가 있다. '너바나', '펄잼' 등으로 대표되는 시애틀 그런지의 거친 사운드를 지향하며 그 위에 진솔한 가사, 한국적인 감성과 멜로디를 입혀 그들만의 음악을 탄생시키고 있는 ‘윌리암스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이해용(보컬), 고
동원(베이스), 강시형(드럼), 최성탁(기타)으로 구성된 이들은 대학 선후배로 만나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던 중 보컬 이해용이 주축이 돼 2012년 밴드를 결성했다. '윌리암스타운'은 지난 가을 홍대 인근의 클럽에서 첫 공연을 펼친 이래로 빠른 시간 안에 그들의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데뷔 6개월 만에 홍대에서 내로라하는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윌리암스타운'이라는 거대한 마을을 짓기 위해 이제 막 기초공사를 끝낸 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Digital Single [중독]. '윌리암스타운'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중독"은 사랑이 끝난 후 상처와 그리움이 쳇바퀴처럼 반복됨을 숙취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이다. "중독"은 팀의 보컬인 이해용의 호소력 짙은 거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후렴구의 반복되는 가사는 이 곡의 제목처럼 한 번 들어도 중독되기 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중독" 외에도 아름다운 기타 리프와 한 편의 소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섬광"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중독]은 '윌리암스타운' 만의 음악 색이 짙게 묻어 나오는 야심찬 데뷔 싱글 앨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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