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정규 2집 “TRUE SELF”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앨범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제리케이(Jerry.k)가, 새 미니앨범 “연애담2”를 발표한다. 힙합판 ‘벚꽃 엔딩’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봄 노래로 자리잡은 ‘화창한 봄날에 (feat. Kuan)’가 수록되었던 앨범 “연애담: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의 연작인 이번 “연애담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리케이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과 연애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더욱 깊어진 랩, 가사와 함께 스스로 프로듀스한 곡들을 통해 자신의 색채를 분명히 한 앨범이다.
‘듣는 편지’, ‘넋’ 등으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천재 보컬리스트 40(Forty), 최근 믹스테입 “R&B Boy”를 통해 주목 받는 신예 보컬리스트 리코(Rico)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빈지노(Beenzino)의 “24 : 26”와 힙합파티 “Back N Forth”의 아트웍 디렉터 INCH가 앨범 아트웍을 담당했다.
타이틀곡 ‘흔해’는, 자신을 실제보다 훨씬 멋진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연인에게 갖는 보통 남자의 소극적인 심리와, 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심 어린 고백을 위트있게 담아낸 트랙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와 묵직한 드럼라인의 조화가 독특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