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진솔한 노래 듀오 흔적의 두 번째 미니앨범 [길]
누구나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스무살에 만나 유재하음악경연대회(제22회 입상, ‘고래’)를 준비하며 결성되어 음악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듀오. 2013년 1월, 녹음과 믹스, 마스터링까지 직접 해낸 음반 [달려간다]를 발매, 솔직하고 진솔한 가사와 노래, 탄탄한 연주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싱어송라이터 김거지, 여성 듀오 선인장의 음반에 연주와 프로듀싱을 함께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2013년 민트페이퍼의 아티스트 지원 음악 프로젝트 Support Your Music 아티스트로 선정, 긍정적이고 따뜻한 노래들을 담은 두 번째 음반 [길]을 발매합니다.
수록곡 소개
track 1. 축제
이번 음반의 타이틀 곡. 곡 후반부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노래하는 부분은 축제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하루쯤은 쉬어줘도, 잊어버리고 살아도 되는 일들에 땀 흘리며, 힘들어하는 작아진 내 모습을 버리고 오늘 하루는 축제를 열자!
track 2. 달려가
아빠, 아버지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당신. ‘우리의 미래’, ‘조금 더, 조금 더…’라는 말을 하루에도 천 번은 되뇌이며 힘들어도 외로워도 두려워도 앞으로 가는 당신. 각자의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삶 속에 아빠, 아버지라는 존재의 마음을 1/100, 1/1000을 표현한 노래.
track 3. 난 사라지지 않으려
화려한 불빛과 조용한 하늘, 그 속에서 우린 쉽사리도 살아간다. 고민과 걱정이 필요할 때를 놓쳐가며 화려함만을 좇아살아가는 너, 나, 당신 우리를 노래한다.
track 4. 밍키
힘든 시절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어쩌면 부모님의 충고보다 선생님의 지도보다 훨씬 큰 힘이 된다. 밍키는 작은 강아지이지만 그에겐 상처를 감싸 안아준 친구와 같다. 삶 속에서 똑똑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보다 작디작은 강아지에게 위로받은 마음을 노래한 곡.
track 5. 아침이 오듯
‘아침이 오듯 우리의 길도 언젠가는 끝에 닿을거야. 한숨 쉬지마 고개 돌리지마 너의 맘 알아.’ 라는 문장말고 이 노랠 설명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track 6. 지금 어서(instrumental)
우린 손에 무언가를 꼭 쥐고 살아간다. 일, 관계, 성공, 돈... 지금 내가 꽉 말아쥐고 있는 두 손에는 무엇이 들려있는가? 혹시 별것 아닌데 인생의 전부인 양 들고서는 어디로 떠나보지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침이 오듯’과 연결되어 음반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가사와 멜로디는 정규 앨범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Support Your Music
Support Your Music(이하 SYM)은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소셜 펀드레이징을 통해 음반을 제작하여 자신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 최종적으로 아티스트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의 아티스트 지원 음악 프로젝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