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 더티섹시 비쥬얼밴드 장미여관, 리뉴얼하여 돌아오다.
2011년 보컬/기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결성된 밴드 장미여관은 2012년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하여 현재의 5인조 체재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2년 KBS에서 방영됐던 “TOP밴드2”에서 감미로운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인 “봉숙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단숨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후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방송 이후에도 밀려드는 관계자들의 섭외 요청에 클럽공연과 페스티벌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OST, 라디오, CF까지 점령하며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계속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장미여관이 2013년 4월 드디어 정규1집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발매하는 정규 1집 음반인 만큼 완성도 있는 곡들로 꽉꽉 채워 듣는 이의 귀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2013년 발매하는 정규 1집 [산전수정 공중전]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었던 “봉숙이”의 새로운 녹음 버전을 비롯하여 EP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작업해온 신곡을 더해 12트랙으로 완성 하였다. 연인들의 복잡한 심리, 혼자 사는 노총각의 고백, 타향살이의 설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곡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사를 만들어 완성도를 더하였다. 앨범타이틀인 “산전수전 공중전”처럼 성인이 일생동안 겪을 수 있는 인생역정을 그린 것이 특징으로 이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인에게 쉽게 표현하기 힘든 속마음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노래하는 장미여관만의 특징이 잘 녹아들어 있다. 또한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느낌의 멜로디 라인은 젊은 층은 물론 중, 장년층도 부담감 없이 락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타이틀 “오래된 연인”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인 “오래된 연인”은 오랫동안 사귄 커플이 연애 초반 설레는 감정은 없어지고 서로에게 익숙해져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실망하는 권태기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70~80년대 느낌의 기타 연주로 빈티지함을 그대로 재현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