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뮤지컬의 산실 뮤지컬해븐!
독특한 무대 구성과 최고의 연출력, [스위니 토드] 제작진의 특별한 만남!
뮤지컬계가 인정한 2012 최고의 수작(秀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과 무대미술상을 비롯,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무대기술상 조명부문을 수상하며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뮤지컬해븐 박용호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제작진의 만남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출신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활동했던 아드리안 오스몬드 연출은 [스위니 토드]를 통해
국내에서도 연출력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번지점프를 하다]로 다시 한번 국내 관객을 찾았다.
또한, [스위니 토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독특한 무대 장치를 비롯해
조명, 음향에 이르기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을 완성했던 정승호 무대디자이너와 백시원 조명 디자이너, 강국현 음향 디자이너 등
최고의 스텝들이 오직 [번지점프를 하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마이 스케이어리 걸]로 국내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브로드웨이 작곡가 윌 애런슨이 [번지점프를하다]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관객에게 인사한다.
인우와 태희에서 현빈에게까지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은
그의 음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신비롭게 무대 위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2008년 10월, 뉴욕에서 열린 워크샵을 시작으로 5년에 걸친 창작 과정을 통해 완성된
탄탄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9년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주관 창작팩토리 사업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듯 뮤지컬계에서 먼저 인정한 수작(秀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드라마와 음악의 완벽한 결합,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리고 밀도 높은 구성으로
새로운 감성판타지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YSNOPSIS
그녀가 뛰어든 것은 우산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다.
1983년 여름,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남자 인우의 우산에 당돌하게 뛰어든 여자 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찬다.
그녀의 존재로 인해 가슴 설레고, 그녀의 손길이 닿은 물건은 무엇이든 소중해지면서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때로 다시는 안볼 것 같이 싸울 때도 있지만, 금새 서로를 애타게 갈망하는 이들 앞에
인우의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는데…
그녀와 닮은 그 사람과의 만남. 너지.. 태희 너지?
2000년 봄, 사랑은 계속된다.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한 가정의 가장이자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인우.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앞에 그녀의 흔적을 간직한 한 사람이 나타난다.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은
17년 전, 인우의 우산 속에 뛰어들었던 태희처럼 그의 인생을 송두리 째 흔들어 놓는다.
이토록 그녀를 닮은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