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이별을 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하젤이 직접 작사작곡을 한 곡. 화려한 악기를 배제한 채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하젤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이별 후에 스스로를 달래는 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동안 발표해왔던 곡 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이 곡은 9월 20일에 발매될 두 번째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하는 음원으로 그녀의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보컬 하젤
하젤은 국내 최고의 재즈보컬 말로에게 사사, 재즈의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팝, 스탠다드를 독특하게 구사한다. 때묻지 않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때로는 발랄하고 경쾌한 그녀만의 목소리로 당당하게 어필한다.
그녀의 무대에서는 팝의 친숙함, 락의 열정, 재즈의 세련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델 같은 수려한 외모와 친절한 무대 매너로 어느 무대에서든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여름 첫 정규 앨범과 함께 데뷔한 그녀는 박종훈의 프로듀서로 크리스바가(드럼), 전성식(베이스)의 신곡과 함께 이주한(트럼펫), 손성제(색소폰), MC한새(랩)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작년 여름 일렉트로닉/팝 요소가 가미된 음악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9월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