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고를 소재로 한 영화 및 드라마가 국내에서 인기 광풍을 일으키며 복고가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영원한 유행 아이콘임을 증명하고 있다. 복고열풍의 중심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디스코 사운드를 총 망라, 미러볼이 반짝이는 고고장의 향수를 제대로 재현해줄 ‘Disco Disco’를 소개한다.
‘We No Speak Americano’로 이미 널리 알려져 수식어가 필요없는 욜란다 비 쿨(Yolanda Be Cool)과 그루브하면서도 섹시한 보이스로 90년대를 풍미했던 Crystal Waters가 함께한 ‘Le Bump’,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베이스로 소울, 블루스, 아카펠라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Jerry Ropero의 ‘Canta’, 95년 발매되어 ‘뿜빠라라라~’의 리듬으로 익숙한 20 Fingers의 ‘Lick It’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시킨 Simon From Deep Divas의 ‘Disco Dancer’가 대표적이다.
또한 귀에 착착 감기며 감칠맛 나는 음악으로 파티음악의 대명사가 된 P-Money의 ‘Dance With You’, 이탈리아의 모던 재즈 밴드 플래비(Flabby)의 히트곡에 Carla boni의 유쾌한 보컬을 더해 한층 더 흥겨워진 Cisko Brothers의 ‘Mamabo Italiano’도 흥미롭다.
이 외에도 56년 진 빈센트와 블루캡스(Gene Vincent and His Blue Caps)가 발매 해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후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퀸, 폴 메카 트니 등에 의해 다시 불려진 ‘Be Bop A Lula’를 Steve Forest가 새롭게 리믹스, 고전과 최신의 사운드를 동시에 만끽 할 수 있으니 주목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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