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문 연주음악 회사인 골든블러드엔터테이먼트의 엔스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주제는 "물이 테마, 방대한 호수와 바다"를 배경으로 만든 곡이다.
타이틀 곡인 "깊은 바다의 기억"은 햇빛 드는 푸른 바다, 어머니의 바다를 상상하였다. 중간중간 피아노 선율은 작은 물고기떼가 흐르는 모습 하프 선율은 천천히 유영하는 큰 고래의 움직임을 표현했다. 바다 속에 일렁이는 아름다운 빛과 물의 향연을 패드와 스트링스로 나타내며 음악으로써 엔스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잘 그려내었다.
또 다른 곡 “바르카롤”은 사공의 뱃노래라는 뜻인데 사공이 배를 저어 가며 부르는 노래. 호수 위를 유유히 평화롭게 나아가는 배를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엔스가 이 곡을 만들 때는 되려 날씨도 추운 겨울인데다가 시간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나지 않았던 때였다. 그래서 더욱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 위해 여유롭고 평화로운 곡을 만들었다.
평소 만들어둔 작업 노트의 한 테마를 가지고 즉흥곡으로 완성했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위 곡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엔스의 마음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앨범의 표지는 일러스터레이터 강진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으로 앨범을 완성해 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