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김원준, 윤빈의 단 하나뿐인 오디션 ‘리스타트’ 참가곡 전격 음원 발매
김원준 넝쿨당의 리스타트 참가곡 음원 8월24일 런칭
KBS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잊혀진 스타 ‘윤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아주 특별한 음원을 출시한다.
김원준은 그간 <넝쿨당>의 ‘윤빈’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신인 같은 자세로 임하며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가수로서의 본분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음악 작업도 병행해왔다고 한다..
김원준은 90년대 최고의 꽃미남 댄스가수였기에 비교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싱어송 라이터로서 많은 재능을 선보인 실력파 작곡가다.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는 김원준이 이미 고교시절 완성해 놓은 곡이었다고 한다.
김원준은 <넝쿨당>에서 ‘윤빈’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직접 작사 · 작곡한 노래를 드라마에 삽입,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원준 소속사 측과 <넝쿨당> OST제작사인 더그루브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극중 ‘윤빈’이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 <리스타트> 삽입곡을 한데 모아 스페셜 음원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극중 가수 윤빈의 노래인 김원준의 스페셜 음원은 새롭게 리메이크된 ‘크레이지(Crazy)Remake’와 ‘피아노’, ‘머물러’ 등 총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레이지’는 2000년 김원준의 8집 ‘Another 8000’에 수록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개하지 않았던 곡이다. 김원준은 이 곡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 미공개 상태로 두었으나, 오로지 <넝쿨당>과 ‘윤빈’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고 한다. 지난 넝쿨당 39부에 방송 됐던 리스타트 첫 번째 경연 곡이었던 ‘크레이지’는 원곡의 복고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2012년에 맞는 새로운 감각으로 작사, 작곡인 김원준의 원곡에 ‘핸섬피플’의 멤버 프로듀서 ‘최영호’에 의해 재편곡되어 방송된 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넝쿨당 41부에 방송된 ‘윤빈’의 두 번째 오디션 참가곡인 ‘피아노’는 <넝쿨당>의 극본을 맡고 있는 박지은 작가의 특별 주문으로 탄생된 노래이다. 잔잔한 선율이 돋보이는 감성 터치의 발라드 곡으로 어머니와 피아노에 대한 애틋한 향수가 담겨져 있는 김원준의 직접 쓴 가삿말이 ‘윤빈 바라기’들의 여심(女心)을 흔들 예정이다.
아직 방송이 안된 경연 마지막 곡인 ‘머물러’는 현재 팬들이 가장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곡이다. ‘윤빈’이 <리스타트> 마지막 경연 때 부르게 될 곡으로 알려져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최후의 미션곡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는 만큼, 김원준 역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한다. 현재 베일에 쌓여있는 이 곡은 곧 드라마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될 3곡은 가수 ‘김원준’과 프로듀서 ‘최영호’ 둘이서 모든 작업을 소화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빈’ 김원준의 스페셜 음원은 오는 24일,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