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히 비 내리는 거리를 우산을 쓰고 걸으면
나의 왼쪽 어깨와 너의 오른쪽 어깨가 조금씩 젖어드는, 그런 꿈'
대한민국 대표 연주음악 회사인 골든블러드엔터테인먼트 다을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여름밤의 꿈'은 여름의 일상을 주제로 제작된 앨범이다.
이전의 세 개의 앨범이 주로 한 소년으로서 그가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은 그의 나이에 맞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 곡인 '여름밤의 꿈'과 커플링 곡 '휴일의 5시' 모두 어떤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상쾌한 여름밤과 느긋한 휴일과 같은 일상 속의 즐거운 한 때가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 자연스럽게 탄생된 작품이다. 17살의 어린 나이에도 믹스, 마스터링 작업까지 직접 해내는 다을의 손에 의해 달콤하게 다듬어진 피아노 소리와 함께 잠시나마 달콤한 여름밤의 꿈에 빠져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