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히트곡 Casablanca 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히어로!
버티 히긴스의 히트곡들의 정수, The Ultimate Collection 발매!
1980년대 초반, 미 지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까지 아울러 전 세계의 리스너들은 버티 히긴스의 열풍에 빠져있었다. 발매하던 노래들은 모두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한 그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독일의 작가 요한 볼프강 괴테의 직계 후손으로도 알려져 있다. 선대에 유명한 작가가 있는 이유에서였을까, 그의 노래들은 풍부한 감성과 다방면의 장르에서의 영감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작사 작곡은 물론, 여기에 악기 연주, 영화 출연 및 [Through The Eye] 시나리오 작성까지! 소위 요즘 말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이번에 발매된 [Ultimate Collection]은 지금의 버티 히긴스를 있게 한 노래들의 총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발매되어 빌보드 차트 top10안에 진입하여 무려 29주 동안 빌보드 차트에 머무른,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등 아시아에서까지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한 메가 히트곡 [Casablanca]는 버티 히긴스를 언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중 대표 곡이다.
“희미한 불빛아래 야외극장 뒷편에서 영화 카사블랑카를 보며, 그대와 사랑에 빠졌어요. 별빛아래서 이 길고 긴 여름 열대야에 사랑과 함께 맛보는 팝콘과 콜라는 어느새 샴페인과 캐비어나 다름없죠(중략). 카사블랑카에서의 키스는 여전하지만, 그대 숨결 없는 키스는 더 이상 키스가 아니랍니다~세월이 흐를수록(As Time Goes By) 그댈 더욱 사랑해요~”
자욱한 안개속에 코트깃을 세우며 유유히 사라지는 험프리 보카트의 라스트씬을 담은 흑백 로맨스 영화의 고전(잉그리드 버그만 공동 주연의 1942년작)을 소재로, 그 영화에 등장한 둘리 윌슨의 재즈넘버 As Time Goes By의 가사에 등장하는 일부 주요 문구들을 활용한 로맨틱한 노랫말로써, 국내에서 80년대 최고의 빅히트 팝 넘버로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또한 소니 림보와 장장 4개월간 공동 작곡한, 1948년작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또 다른 메가 히트곡[Key Largo], 그 외 매년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 팝송이며 그의 출신지인 플로리다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연상되는 [Kokomo](원곡은 탐 크루즈, 엘리자베스 슈 주연의 88년도 영화 ‘칵테일’ OST 삽입곡)등 그간 버티 히긴스가 들려 준 히트곡들의 정수만을 모은 앨범이다.
이제 그의 이 컬렉션은 70-80년대를 버티 히긴스의 노래를 들으며 보내 온 세대들에겐 또 한번의 향수를 자극하며 가슴 설레는 경험이 될 것이며, 보다 젊은 연령층에게 있어서는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멜로디와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힐링’에 딱 어울리는 버티 히긴스의 노래들. ‘ULTIMATE’ 말 그대로 최고의, 궁극의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