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1년 4개월 만에 컴필레이션 "다시 듣기" 앨범이 나왔다. 청춘의 감상과 일상, 즐거움과 고민이 배어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인디-포크곡들이다. 사랑, 학업, 아쉬움, 설렘, 자괴감... ,자취나 통학을 하건 통근을 하건 젊음은 그 자체로 축복이자 고민이다. 조지 버나드 쇼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젊음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2010년 겨울부터 2011년 봄까지 발매되었던 곡들 중 여섯 곡을 한데 모았다. 마냥 밝을 수만은 없는 청춘들을 위한 어깨동무다. "힘내. 결국 우리는 다 비슷한 길을 걷고 있잖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