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마르티누’는 우리에게 낯익은 작곡가는 아니지만 20세기 작곡가들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의 음악은 ‘드뷔시’의 음악처럼 섬세하고 위트 있는 성향이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29곡에는 1910년대 초반 프라하 시절부터 1941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에 작곡한
‘꼭두각시’제1,2,3권(1912~1924), ‘작은영화’(1925), ‘정원의 봄’(1920,1948), ‘다섯째 달의 다섯째 날’(1848), 등과 같이
흔히 접하기 힘든 그의 피아노 작품이담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