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 한번, 당신의 생일! 팬텀이 끓여주는 미역국 세레나데
2012년 8월 7일 공개된 <미역국>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팬텀의 데뷔앨범 [PHANTOM CITY]의 선공개곡으로, 기존에 <얼굴 뚫어지겠다>, <충분히 예뻐> 등을 통해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던 팬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발랄한 감성의 곡이다.
어딘지 쓸쓸한 분위기의 피아노와 사랑스러운 어쿠스틱 기타가 화음을 이루는 가운데, 쉽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리드보컬 산체스 특유의 달콤한 미성에 실려 울려 퍼지는 것이 이 곡의 숨길 수 없는 매력!
한 번 듣자마자 '미역국~미역국'하고 입가에 맴돌게 되는 중독성은 이 노래가 '해피버스데이 투유'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생일송'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굴 뚫어지겠다>를 비롯한 앞서 발표된 작품들에서도 보여주었듯, 팬텀 특유의 허를 찌르면서도 결코 낯설지 않은 생계밀착형 가사가 짠~한 감동을 주며 생일을 맞은 모든 이들의 마음의 벽을 두드린다.
팬텀 멤버 3명이 각자의 보이스톤을 살려 바톤 터치하듯 돌아가며 감미로운 보컬솜씨를 선보인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생일을 깜빡 잊고 뒤늦게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 생일상을 차려주는 훈훈하디 훈훈한 내용의 노랫말이 그루비한 스타카토 피아노 위에 펼쳐진다.
[PHANTOM CITY]를 구성하는 여러 작품들 중에서 88만원 세대의 취업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투수가 된 팬텀의 신곡 '미역국'을 즐겨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