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가부기의 두번째 싱글, [널 만나러 갈거야]
비가 많이 내리는 날, 평소에 좋아하던 이성을 위해 하얀색 우산과 선물을
사들고 마중나간 뒤 마침내 고백을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전작 [Open My New World]가 명쾌하게 모든 직장인들을 대변한 노래였다면
이번 [널 만나러 갈거야]는 짝사랑을 하고 있지만 용기내어 고백을 하지
못한 모든 남성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가사는 밝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쓸쓸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담은
통기타 중심의 한 음악에 짝사랑을 이제는 이루고자 하는 남성들의 심정과
다짐을 담았다.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잔잔한 연주로 끝나는 이노래의
Ending이 어떨지는 청취자들의 상상에 맡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CougarHouse(쿠거하우스)의 프로듀싱 아래
머니가부기가 멋진 노래를 선사한다. .... ....